라스베가스 이민 가족, 추방 갈림길
로컬뉴스2026. 07. 15. 19:04
라스베가스에 사는 쉴라 이피(Sheila Ifi)와 남편 조지(George)가 임시보호신분(TPS)을 잃고 나이지리아 추방 가능성에 놓였습니다. 두 사람의 아들 주다(Judah)는 9년 전 쉴라가 라스베가스를 방문 중 조산으로 낳은 미국 시민권자이며, 건강 문제로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KTNV에 따르면 주다는 생후 첫 5개월을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보냈고, 발작·뇌성마비·폐 질환 등을 겪고 있습니다. 혼자 서거나 말하거나 걷지 못해 식사에도 도움이 필요합니다. 쉴라는 남편이 한때 미국 재입국을 거부당해 가족이 떨어져 지낸 적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부는 나이지리아로 떠날 경우 주다를 시설 보호에 맡겨야 하고, 남을 경우 체류 허가 없이 지내야 하는 선택에 직면했습니다. 두 사람은 변호사를 선임했으며, 다음 주 이민 판사 앞에서 예비 심리를 받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