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공청회, 폭염 대기 논란
로컬뉴스2026. 06. 18. 14:56
라스베가스 남서부에서 열린 네바다 공공요금위원회(Public Utilities Commission of Nevada) 공청회에서 주민들이 세 자릿수 폭염 속에 장시간 밖에서 대기했다는 불만이 나왔습니다. 이 공청회는 NV Energy의 일반 요금 인상안과 논란이 된 일일 수요요금(daily demand charge)을 다루기 위해 열렸습니다.
KTNV에 따르면 6월 17일(수) 공청회에는 수백 명이 몰렸고, 참석자들은 회의실에 한 번에 약 50명만 들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한 참석자는 약 100명이 밖에 남아 있었다고 전했고, 코너스톤 패밀리 워십 처치(Cornerstone Family Worship Church)의 라티나 리건 목사는 오후 1시 30분쯤 도착한 뒤 두 시간가량 기다리다 어지럼증을 느껴 구급대 도움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안전상 수용 인원을 제한했고, 전화 참여 방법을 제공했으며, 대기자를 순차적으로 들여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NV Energy가 밖에서 기다리는 주민들에게 찬물을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서 발언하지 못한 주민은 서면 의견을 내거나 위원회에 직접 연락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Pexels (자료사진)